에그박사와 숲속탐험대 ,에그박사 평창 , 에그박사 팬사인회 ,여행 후기

아이들의 슈퍼스타 에그박사

이제는 연예인 보다 더욱 인기가 많은 유튜버들
그중 에서도 아이들 관련 콘텐츠 를 한다면 단연 인기는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 솟는다.
에그박사는 현재 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채널로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 3명의 친구들이 함께 곤충, 동물 등 자연물 콘텐츠를 주로 하는 인기채널이다.
이미 많은 숫자의 책도 내었으며 모두 베스트셀러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교육적으로도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유튜버이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yhmwp12LECf7lvw7vddVPA

에그박사 Egg&Bugs

 

에그박사와 숲 속탐험대 in평창

마이리얼트립과 휘닉스파크가 함께 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에그박사 채널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 순서대로 각각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체험을 하게 되었다.
 
내가 참여한 캠프는 10월 달 일정으로 이미 종료되었으며,마이리얼트립에서는 현재 11월 일정의 캠프를 판매하고 있다. 에그박사의 인기를 실감하듯 현재는 전체 매진이나 ,취소분이 실시간으로 반영된다고 하니 ,
꼭 매일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www.myrealtrip.com/offers/140598

[강원/평창] 에그박사와 숲속탐험대 in 휘닉스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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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를 만나러!!

일정 _
2023년 10월 20일 (금)~2023년 10월 22일 (일)
각 팀별 1박 2일 일정

장소 : 평창 휘닉스파크 

이동경로 : ktx평창역 하차 -> 평창역에서 휘닉스파크까지 셔틀버스 운행 
셔틀운행정보 ->https://www.phoenixhnr.co.kr/static/pyeongchang/guide/traffic/bus-free

강원(평창) 무료셔틀 < 셔틀버스 < 교통 안내 < 리조트 안내 |             휘닉스 파크

체험시간:
약 2시간 (숲길산책과 곤충체험 1시간 )
(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 1시간 )

꼭 챙겨야 할 준비물 :
1.에그박사 책 ( 책을 준비해 가세요 사인을 받을 수 있어요)
2.패딩( 평창의 늦가을은 굉장히 추웠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꼭 준비해 가세요) 
3.미끄럼방지신발 ( 낙엽이 많이 떨어져 아이들이 밟고 미끄러질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구두 비추)
4.에그박사에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
체험 중 질문을 상당히 많이 받았습니다.평소 에그박사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곤충에 관한 궁금증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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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숲 속탐험대 체험 후기 

지금부터는 사진이 좀 많이 들어갈 거 같다.
시간대 순서대로 기록하며 , 평소 아이에 비해 에그박사에 대해 몰랐던 점 이 많았기에 ,이번 체험을 통해 느낀점을 주로 적어본다.

 
먼저 숙소!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고 넓었다.
아이들과 지내기에도 좋았던 점은 온돌바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침구류가 제공되지만, 추가 시에는 요금이 발생한다.

 
 
1시쯤 체크인을 하고 ,3시 정각에 입실하여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터라 행사장으로 일찍 이동을 하였고 (20분 정도 )
덕분에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뒷자리라 하여 행사참여가 안되고 ,안 보이는 크기의 홀이 아니기에 굳이 앞자리를 욕심내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가 너무나도 보고 싶어 하는 터라 앞자리에 앉은 것을 크게 좋아했다.
 
약 10분간 안내멘트를 듣고 나서. 스테프를 따라 이동하는데 , 이때 본인이 두고 온 짐은 그대로 자리에 두고 갈 수 있어 다행이었다.

 
또한 캠프 참여인원은 1팀당 어른 2명 아이 2명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친구네 가족과 함께 가기 위해 , 문의한 결과 
가족이 아니어도 어른 2 아이 2 명이면
참여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단!! 아이가 3명일 경우는
한가족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그리고 입장할 때 앞에서 인원수와 예약자를 다 확인하니 그것 또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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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사님들이 계신 곳으로 출발!
호텔동에서 뒤쪽 스키장을 따라가면 포레스트 파크가 있는데 탐험 장소는 그곳이었다.
 
아무래도 스키장이다 보니 , 약간의 가파른 경사는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힘든 정도는 아니었고 ,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우리 아이는 헥헥거렸다.
약 2층정도 높이의 계단을 통해 숲으로 진입한다.

드디어 만난 웅박사 타임!

체험은 2개 조로 나누어 진행되며 ,
한조에 약 10~15명 내외로
모든 아이들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참여가능하게 한 배려에 감사했다.
웅박사를 만난 아이들 모두 어색함과 긴장감에 어버버버 했지만 노련한 솜씨로 아이들에게 장난을 치며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에, 함께 참관했던 부모님들 모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수업마지막 즈음,
웅박사에게 궁금한 거 있어요?라고 묻자,
에그박사는 어딨 어요?라고 하는 아이들 
크컥,,,,,,,,,, ㅎㅎㅎㅎ

다양한 질문도 해주시며 , 실제로 애벌레를 가져와
평소 만져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장소별로 그리고 주제를 명확하게 나누어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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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양박사 타임!

웅박사와의 만남 이후 긴장이 조금씩 풀린 아이들! 
이어 만난 양박사와는 더욱 활기차게 인사를 했다.
양박사 또한 아이들을 환하게 맞이해 주며 
유튜브 속에서 막 나온 것과 같은 말투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양박사 님은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소개하며
체험형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게 하였다.
곤충체험이라 하여 모든 아이들이 서슴없이 만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보였고 
이런 아이들에겐 몇 번의 기회를 더 주어 친절하게 설명하는 양박사님.
 
서윗남!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을 모두 기억하고 팬사인회 때 일일이 인사하는 모습에 두 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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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번째 에그박사 타임!!

오래 기다렸다 정말,,!!
양박사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에그박사에게 가는 길,
아이도 떨려 하지만 덩달아 나까지 떨리는 이 마음 
에그박사님은 좀 더 깊은 숲 속의 냇가 옆에 계셨는데 , 
 
가는 길이 지금 까지 와는 다르게 약간 비탈지니 절대 뛰지 않기를 바랍니다~!

와아~~~~~
보면서도 벌써 신기한 에그박사 
유튜브랑 정말 똑~같은 아니 어쩌면 그 보다 더 밝은 모습에신기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얼굴엔 하트가 가득 차 있었다.아이들이 보고 싶어 했던 멘트 그대로 인사를 해주시는데 , 나까지 덩달아 소릴 지를 뻔했다.

에그박사와는 수서곤충을 탐색하는 시간이었고, 
물방개를 소개하며 손가락을 물리는 퍼포먼스에
아이들이 모두 놀라고 웃고 콘텐츠를 재미있게 꽉꽉 채워주시는 모습에 그저 감탄했다. 
 
다양한 퀴즈와 , 정보를 주시고 ,아이들에게 궁금한 점도 많이 정말 많이 물어봐 주셔서 참여형 수업이라는 게 느껴졌다.

이렇게 1시간의 체험 수업이 끝나고 ,
박사님들을 남겨둔 채 아이들과 부모님은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가서 팬사인회를 기다린다. 
 
이때부터 따뜻한 곳에서 또 만날 생각을 하니 더 설레고 더 기쁘고 아마 이날 참여한 아이들 중에 힘들다고 짜증 낸 아이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4살부터 10살까지 모두 적극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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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팬사인회 

이번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
에그박사 캠프 및 팬사인회에 대하여 검색을 해봤는데 
 이 정도로 소규모로 ,길게 ,진행하는팬사인회 후기는 못 본 거 같다.(있다면 못 찾은 거겠지만) 그래서 더욱 기대가 컸다.
 
오랜 시간 그리고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다해주는 모습이었고 한결같은 목소리와 텐션 그리고 웃는 얼굴을 끝까지 정말 끝까지!유지해 주는 모습에 찐 팬이 되어버렸다.

에그박사 책을 여러 권 준비했지만! 
시간상 1팀당 1권의 책에만 사인을 해주셨다. 
진작 알았다면 무겁게 다 가져가지 않았을 텐데 ;;;;;
에그박사 굿즈와 가방 필통까지 야무지게 챙겨주시는 에그박사팀 

 
사인회를 하면서도 한 명 한 명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 
 
특히 행사 전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났던 양박사님은
편의점에서 봤지? 맛있게 먹었냐 등등 
아이가 너무 긴장을 해 거의 로봇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주셨고,
 
머리가 멋있다. 아까는 밝았잖아! 하며 장난도 치고 
그들의 에티튜드에 너무나도 감사했다.
 
당신들의 행동은 이아이의 기억에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예요. 

모든 팀의 순서가 끝나자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었고 ,
우리는 이때까지 자리에 있었다.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만날까 싶기도 했고, 
그저 바라만 봐도 좋은 모습에 앉아있는 게 힘들지 않았다.
 
아이는 평소 자신이 가지고 다니던
모기 물린 데 붙이는 패치를 작고 소중하게 꺼내어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에게 가져다줬다.
 
아 이럴 줄 알았다면 뭐라도 선물을 가져올걸 ;;;
하는 후회가 있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뭐라도 가져가보시길  권합니다.
충분히 전달할 시간이 많습니다.
 
이렇게 짧고 알차게 예정된 시간은 끝났고.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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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의 후기 및 꿀장점

숙소포함 가격이었기에 그리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터라 ,기획이나 구성이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또한 내가 평소 좋아하는 나의 최애 유튜버와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에 어떤 아이가 좋아하지 않으랴 생각된다.
 
같은 숙소에 머물다 보니. 오며 가며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만나는 박사님들물론 그들에게도 휴식시간이 필요하기에 아는 척은 안 했지만, 자꾸만 마주치는 것도 아이에겐 엄청나게 기쁜 일이었다.
 
이렇게 마치는 에그박사와 숲 속대탐험 후기. 끝
 

마지막으로 ,
11월에 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