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부산을 뒤로 하고 경주로 떠납니다.
자 출발!!!!
약간 늦게 출발 하여 밤에 도착할 듯 하네요 ㅠㅠ
부산에서 경주는 한시간반? 두시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와~~~ 경주만의 시그니처 한옥 톨게이트 입니다.
전 경주가 왜 이리 좋은지 올때마다 기분이좋아지는 곳이예요.
짧은 일정이라 많은곳을 둘러볼 계획은 없었지만
부산에서 생각보다 늦어진 출발에 저녁 즈음 경주에 도착했어요 ㅠ
이번 경주의 숙소는 라한셀렉트경주!
다행히 어른2명으로 아이들은 추가 비용없이 한 객실에서 머물 수 있었다.
경주에서는 처음 묵어보는 라한셀렉트 였는데 . 생각보다 너무나도 좋은 퀄리티에 놀라움반 기쁨반,
라한셀렉트 경주 이번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어요.
공식 홈페이지 에서 구매시 장점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도 잘해주세요.
그래서 왠만하면 중개사이트 보다는 공홈에서 예약하는걸을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호수를 바라보는 의 너무나도 예쁜뷰의 객실을 배정 받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마룻바닥!!! 다른 호텔보다 넓은객실에 마루바닥으로 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도 좋고 다같이 놀기도 좋고 . 이래저래 좋았던 객실 이였습니다.
디럭스 룸에 욕조 까지 있어서 , 어린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이라면
수영장 대신 욕조에서만 놀아도 좋을거 같아요 .
아주 어린아이들은 수영장보다 . 욕조에서 노는게 더 잼있지 않을까요?ㅎㅎ
퀸사이즈 침대 두개라 가족단위로 와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전 카펫보다 마루를 좋아하는데 , 생각지도 못한 마루 (정보가 단 1도 없었습니다. )에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급하게 후다닥 짐을 풀고 일단 황리단길로 달려갔습니다.
경주에서 아는곳이 딱히 없고 , 황리단길이 가장 유명하고 첨성대라도 보여주고 싶은 애미의 마음
황리단길에서 찾은 식당
황리단길 맛집!인정 !
교동집밥 황리단길점 입니다.
네이버 지도
교동집밥 경주황리단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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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 입구와 첨성대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서
밥먹고 황리단길 구경하기도 좋고 , 첨성대 구경하기 좋은 위치예요.
가자마자 사람이 너무많아서 , 뭐가 이렇게 오래기다리나 싶었는데 ,
거창한 한정식이 아닌 , 가정식집밥으로 함께 나오는 반찬과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메뉴에
큰 호불호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식당입니다.
경주하면 한정식을 많이 찾는데 ,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 . 아주 훌륭했어요 .
지나가다 들린 밥집이였는데 , 너무 맛있어서 추천 드려용
황리단길 이용 TIP!!
황리단길은 평소에도 관광지로 주차장이 복잡하기로 유우명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올때 되도록 차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어디든지 굉장히 복잡한데요.
주차자리를 찾아 돌고 돌지 마시고
괜히 자리찾아 돌아다니다 황리단길 좁은 골목으로 진입하면
진짜 난감해집니다.
굉장히 좁고 사람도 많고 운전 미숙하신 분들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 하실거예요.
공영주차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세요.
그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저희는 밤에 가서 조금 한적했는데요 . 가장 가까운 대릉원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되도록 아침에 가시길 권해드리고요 .
대릉원 주변 주차장에서 순서 기다렸다가 주차하시길 권해요
네이버 지도
대릉원 공영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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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첨성대로 돌격!!!!
경주왔는데 꼭 봐야할것들은 보고가야 하니까
야간에도 멋진 첨성대와 동궁과월지를 들려봅니다.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하니 어딜가도 즐겁고 소란스럽고 요란하게 지내내요 ㅎㅎ
낮에 천문대를 방문하신다면 꼭 타야하는 비단벌레차!
저희는 작년에 한번 탔는데 이것또한 현장에서 운좋게 탑승가능했어요.
보통은 예약을 해야하고요
간편하게 전화번호 로그인 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https://wel.gyeongju.go.kr/index.jsp
경주공공서비스예약
경주공공서비스예약의 강좌및 교육, 대관및대여, 체육시설, 체험 예약안내 및 예약시스템 제공
wel.gyeongju.go.kr
첨성대 입장은 무료 입니다~
야간 내내 개방은 아니고 , 계절별로 마감시간이 다르니 확인 후 입장 하세요
저희가 갔던 동계 시즌은 밤 9시 까지 운영했습니다
첨성대 가는길 아이들한테 들려주려 준비도 했는데
아이들은 그저 달리기만 하네요 ㅎㅎㅎ
첨성대는 우리나라의 아주 오래된 과학 유물이에요.
경주에 있는 이 건물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졌어요.
첨성대의 특징
1. 모양: 첨성대는 병 모양처럼 생겼어요. 아래쪽은 좀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이에요.
2. 크기: 높이가 약 9미터 정도로, 3층 건물 정도의 높이예요.
3. 재료: 첨성대는 돌로 만들어졌어요. 362개의 화강암 돌을 쌓아 올려 만들었대요.
첨성대의 용도
첨성대는 하늘의 별들을 관찰하는 데 사용되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옛날 사람들은 별을 보고 날씨를 예측하거나 농사를 지을 때 도움을 받았어요.
첨성대의 의미
첨성대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이 오래전부터 발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예요.
그래서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와요.
이렇게 첨성대는 옛날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과학 정신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물이랍니다!
다음 코스는 동궁과 월지 로 후다다닥!!! 갑니다
동궁과 월지 가기전 간단하게 검색해서 아이들한테 설명해 줬어요.
제가 설명했던 내용을 함께 써놓을께요
방문하실 때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시면 좋을거예요
동궁과 월지는 옛날 신라 시대의 왕자가 살던 궁전이에요.
‘동궁’은 왕자의 집을 뜻하고, ‘월지’는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이에요.
언제 만들어졌나요?
약 1,350년 전인 674년에 만들어졌어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에 문무왕이라는 왕님이 이곳을 지었답니다.
어떤 모습이었나요?
• 큰 연못 가운데에 3개의 작은 섬이 있었어요.
• 연못 주변에는 12개의 작은 산을 만들었어요.
• 예쁜 꽃과 나무를 심고 특별한 동물들도 길렀대요.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 왕자님이 이곳에서 살았어요.
• 나라에 좋은 일이 있거나 중요한 손님이 왔을 때 잔치를 열었어요.
재미있는 사실!
• 옛날에는 ‘안압지’라고 불렸어요. 왜냐하면 신라가 망한 후에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날아와서 그렇게 부르게 되었대요.
• 1980년에 발굴 작업을 하다가 ‘월지’라는 글자가 새겨진 도자기 조각을 발견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어요.
경주에 가면 이 아름다운 연못과 궁전 터를 직접 볼 수 있어요. 밤에 가면 연못에 비친 달빛과 건물의 불빛이 정말 예쁘답니다!
엄마의 열혈 설명에도 불구 아이는 재미나게 춤만 추다 왔어요 ㅎㅎ
너가 즐겁다면 엄마도 즐겁다 아하하하하하하
친구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텐션이 더욱 높아져 열심히 보고 듣고
호텔로 가서도 아이들의 텐션은 낮아지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짧고 굵은 경주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마지막 여행지 안동으로 가기전 체력 충전
호텔헬스장 가는거 너무 좋아해서 꼭한번 가줍니다.
부산에서는 수영장 가느라 못갔는데 , 라한셀렉트에서는 수영장 입장이 불포함이라
헬스장으로 갔어요.
다른 준비가 없어서 간단하게 러닝만 타고 조식먹으로 고고
살짝 늦으면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희도 약 20분 정도 기다렸는데요 . 역시 아침은 8시 이전에 와야 합니다.
너무 사람이 많아서 약간 지쳤는데 , 내부는 넓고 메뉴도 많고 굉장히 맛있었어요 .
무엇보다 통창으로 되어진 유리벽이 여행온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전 조식 레스토랑이 작고 답답하면 이상하게 돈이 아까워요 .
맛도 중요하지만 보여지는 갬성도 여행에서 너무 중요해요 .
다들 든든하게 먹었으니
안동가기 전 맛있는 카페 들려서 디저트 한번 먹고 가자고 ~~
라한셀렉트가 있는 보문단지 쪽에 굉장히 유명하고 맛있는 카페 가 있어서 예전 기억을 살려 가봅니다.
이곳은 인기가 워낙 많아서 오픈런 해야 하는데 ,
체크아웃 하고 가니까 딱 이였어요 .
수플레로 유명한 경주 카페 구릉입니다
네이버 지도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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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릉은 작고 아담한 카페로 인원이 많으면 다함께 앉기에는 약간 좁을 수 있어요.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요 . 그리고 진짜 규모가 아담해서
조용히 즐겨주시는게 좋아요 . 저희도 아이들과 함께 가서 아이들에게 신신당부 했답니다.
대신 마당이 있어서 후다닥 먹고 아이들은 밖에서 놀수 있었어요.
엄마들이 카페 뭐 즐기러가나요. 그냥 도장찍고 맛보고 나오는거죠 ㅠㅠ
간거로 만족하는.. 아시죠 무슨말인지 ㅠ
너무 유명한 크림뷔릴레 수플레와 딸기 수플레를 시켜서
후루룩! 먹고 나왔어요.
카페가서 어제쯤 천천히 ....즐겨볼까요
국수도 아니고 수플레를 후루룩 먹다니요 ㅋㅋ
그래도 저 폭신폭신한 수플레 식감은 잊을수가 없어서 경주를 갈때마다 들립니다.
늦게가면 웨이팅 무진장 길어요 . 꼭 아침에 일찍가시길 추천합니다.
자 이제 가는길에 밥을 먹을 수 없으니 ,
보문단지에도 있는 유우명한 교리김밥 하나 사들고
안동으로 출바알 !!!
안동하면 하회마을 과 찜닭밖에 모르는 서울 촌년이라서
정말 딱 이 두가지만 하고 왔는데요 .
그래도 을매나 잼있었게요 ~
다음은 안동편입니다.
탈춤공연 보고 이렇게 리액션이좋은 귀염둥이 아들과 함께한
부산 경주 안동여행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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